경기도 일산 근교, S자형 작업실 두 동(棟)이 나란히 붙어 지어져 있었다. 1층엔 통유리로 밖이 훤하게 열려져 있는 도예작업실이 있어 햇빛, 눈(雪), 비 등 일기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.
조각가 김인태(홍익대 교수)와 도예가 이재숙 부부를 만난 작업실엔 추위에도 불구하고 피어난 그윽한 국화향기가 은은히 퍼져 창밖풍경과 대비되어 아늑한 어울림을 전했다.
2014.12.31
October 2,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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